10월 27일 인천 축구 전용 경기장에서 있었던 원정 경기에서 수원 서포터가 인천 서포터에게 폭행당하는 일이 발생하였습니다.
당사자에게 전해 들은 사건의 개요를 간략히 설명하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1. 수원 서포터 3명이 경기 종료 후 지하 주차장으로 이동하는 도중에 인천 서포터로부터 욕설을 들음. (인천 축구 전용 경기장 S3구역 부근)
2. 이에 욕설을 제지하고자 하였으나 멈추지 않아 경찰에 신고를 함.
3. 경찰에 신고함을 알렸으나 욕설과 비아냥을 멈추지 않았고, 그러던 중 수원 서포터를 밀어서 넘어트리는 행동을 함.
이에 프렌테 트리콜로는 단체 차원에서 '원정팀 서포터를 안전하게 보호하지 못한 '인천 유나이티드 프로축구단'에 유감을 표합니다.
향후 있을 수 있는 양 팀 간의 경기에서는 이와 같은 일이 더는 발생하지 않도록 재발 방지를 촉구하며,
'인천 유나이티드 프로축구단'에서 이번 사건을 신속히 해결할 것을 요구합니다.
또한, '수원 삼성 블루윙즈 축구단'을 통해 '한국프로축구연맹'에 이에 대해 공식적으로 항의를 할 예정입니다.
어떠한 경우에도 폭력이 발생해서는 안되며, 프렌테 트리콜로 역시 이에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임을 알립니다.